베이트릴 합사 권사량, 핸들 회전수로 재면 250회전에 스풀이 거의 찬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합사를 스풀에 감다 보면
포장에 적힌 길이만 믿고 계속 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스풀이 가득 찬 걸 뒤늦게 알고 다시 풀어내는 수고를 합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프로 맥스 3(Pro Max 3) 왼손용을 기준으로
합사를 회전수로 재는 법을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모델 표기, 사양 읽기, 마그네틱 브레이크, 가벼운 루어, 합사 감기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모델명 끝의 L과 R이 핸들 방향을 알려 줍니다
베이트릴은 로드 위쪽에 얹어 쓰는 릴을 말합니다.
이 릴은 모델명이 PMAX3-L로 끝나는데, L이 붙으면 왼손용이고 R이 붙으면 오른손용입니다.
로드를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감는 낚시인이라면 왼손용이 맞습니다.
핸들이 어느 쪽에 달린 릴인지는 말로 설명하면 쉽게 엇갈립니다.
온라인 상점과 한참 말이 오가도 서로 다른 릴을 떠올리는 일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모델명 끝 글자를 사진과 함께 적어 보내는 편이 확실합니다.
2. 사양은 무게부터 읽고 한 바퀴 감기량까지 이어 갑니다
이 릴은 무게가 207g이고 스풀만 따로 18g입니다.
베어링은 8개로 7개에 1개를 더한 구성입니다.
기어비는 7.1:1이고 핸들 한 바퀴에 라인이 74cm 감겨 들어옵니다.
드랙은 최대 8kg까지 걸립니다.
바디는 그라파이트라 가벼우면서도 튼튼합니다.
핸들은 알루미늄이고 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고무입니다.
부싱이 황동이어서 담수뿐 아니라 바다 낚시에도 쓸 수 있는 구성입니다.
3.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커버를 열어 마그네틱 두께를 봅니다
이 릴의 브레이크는 마그네틱 다섯 개로 이루어진 마그네틱 방식입니다.
잠금 돌기를 왼쪽으로 밀고 마그넷 커버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열립니다.
커버를 닫고 조절 다이얼을 돌리면 클릭이 27단까지 이어집니다.
마그네틱은 알약처럼 둥근 모양이고 두께가 1.5mm입니다.
써 본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브레이크가 잘 듣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래도 모자란다 싶으면 2mm짜리 마그네틱으로 바꿔 보강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스풀이 덜렁거리는지는 손가락으로 스풀을 밀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덜렁거리면 스풀 쪽 조임을 조금씩 올려 단단히 서도록 맞춥니다.
4. 가벼운 루어는 스풀 무게에서 먼저 갈립니다
이 릴이 기본으로 던지는 루어 무게는 10~40g입니다.
그보다 가벼운 7g도 문제없이 던진다는 쓰임이 있고, 5g을 던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풀을 더 가벼운 것으로 바꾸면 가벼운 루어가 훨씬 잘 나갑니다.
스풀이 가벼울수록 루어 무게로 돌려야 하는 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지려는 분이라면 스풀 무게부터 따져 보세요.
처음 감을 때도 회전수를 세어 가며 한 번 해 보시면 감이 옵니다.
5. 합사 권사량을 회전수로 재는 이유 라벨 길이와 눈이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스풀 사양에는 0.32mm 라인이 135m 들어간다고 나옵니다.
감을 합사는 8가닥 0.20mm로, 파운드로는 20파운드급이고 약 9kg에 해당합니다.
이 굵기라면 200m쯤 들어갈 걸로 계산하는데, 막상 감다 보면 벌써 가득 찬 듯 보입니다.
이럴 때는 길이 표기보다 핸들 회전수로 재는 게 정확합니다.
핸들 한 바퀴에 74cm씩 감기니 200회전이면 약 150m입니다.
200회전을 감으면 스풀 테두리까지 1.5mm쯤 남고, 50회전을 더 감아 250회전이면 대략 170~180m가 됩니다.
회전수로 재면 길이를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라벨 길이만 믿고 감으면 다시 풀어내야 합니다.
6. 감기는 모양을 눈으로 보고 손가락 텐션은 가볍게 줍니다
레벨 와인드가 좌우로 오가도 왼쪽이 오른쪽보다 조금 더 감기는 듯 보일 때가 있습니다.
50회전을 더 감고 나면 어느 정도 고르게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을 때 손가락으로 텐션을 주는데, 너무 세게 당기면 손가락이 베이고 열이 납니다.
너무 약하면 감긴 층이 서로 파고듭니다.
파란 합사는 도색이 손가락에 묻어 끈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담수에서는 도색이 덜 벗겨지지만 바다에서는 더 빨리 벗겨질 수 있습니다.
끝에는 길이 20cm에 0.23mm, 약 10kg 버티는 리더를 묶습니다.
베이트락은 스프링식이라 훅을 걸어 두면 보이지 않습니다.
라벨 길이보다 회전수가 더 믿을 만합니다
쓰는 물이 바뀌면 살펴볼 곳도 바뀝니다.
담수 낚시터에서는 감은 합사 그대로 가져가도 도색이 오래 버팁니다.
바다로 나가는 날에는 합사 색이 손가락에 묻어나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는 스풀 무게와 브레이크 세기를 한 번에 올리지 마세요.
하나를 바꿀 때마다 던져 보며 변화를 확인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