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아부가르시아 제논 2500번 148g, 가벼운데도 속이 빈 느낌이 없었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스피닝릴은 속이 비어 허전할 것이라고 짐작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2500번이 148g인 릴을 손에 쥐면 가벼운데도 허전한 느낌이 없습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제논(Zenon) 2500번을 기준으로
크기와 무게, 감기를 짚어 봅니다.

이 글은 사양, 몸체 설계, 크기 비교, 감기와 드랙, 실제 무게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2500번 6.2:1 기어비에 무게가 148g입니다

제논 2500번의 기어비는 6.2:1이고 최대 감기는 87cm입니다.
베어링은 11개이고 무게는 148g입니다.
PE 0.8호가 150m 감깁니다.

상자 안에는 릴 본체 외에 싱커 키퍼가 붙은 캡이 들어 있습니다.
릴 풋 커버와 설명서도 함께 있습니다.
상자 모양은 같은 계열의 상위 모델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2. 도금한 몸체와 구멍을 낸 부품들은 무게를 줄이려는 흔적입니다

몸체는 은색으로 반짝이는 도금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안쪽은 마그네슘 합금으로 보입니다.

핸들은 카본이고 곳곳에 구멍을 내 가볍게 했습니다.
스풀에도 구멍이 뚫려 있고 로터까지 무게를 덜어 냈습니다.
핸들 앞쪽도 스카스카할 만큼 깎여 있습니다.

몸체는 좌우가 대칭이 아닙니다.
기어 배치를 따라 스풀 쪽으로 몸체를 붙인 모양입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덜어 내려는 설계가 눈에 띕니다.
겉모습은 메카닉한 인상이라 상위 모델 분위기가 납니다.

3. 같은 2500번인데 몸체가 한 체급 작아졌습니다

지난 상위 모델의 2500번과 나란히 놓으면 스풀 지름도 몸체도 눈에 띄게 작습니다.
이 릴의 2500번은 2000번에 가까운 크기입니다.

크기를 줄여 무게를 속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계열의 2500번은 원래 컸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2500번이 작게 나오다 보니 크기를 거기에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제조사의 2000번급 릴이 200g인데 제논은 4000번이 170g입니다.
번수를 생각하면 꽤 놀라운 수치입니다.

4. 감기는 부드럽고 드랙은 조용한 쪽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전 상위 모델과 비교해 봤습니다.
손으로 돌려 보면 이전 상위 모델이 더 매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감아 보면 제논의 가벼움이 먼저 느껴집니다.

이전보다 감기는 꽤 나아졌고 베일 회전도 아주 좋습니다.
영하 20도에서 시험을 거쳤다고 하니 꽤 공을 들인 릴입니다.

반면 드랙은 소리가 작습니다.
이전 상위 모델은 소리 있는 드랙을 고를 수 있었지만 이 릴은 조용한 드랙뿐입니다.

5. 148g인데도 허전하지 않은 건 속이 꽉 찬 설계 때문입니다

가벼운 릴을 쥐면 보통은 만지기만 해도 부서질 듯한 허전함이 있습니다.
이전 상위 모델도 가볍기는 했지만 그런 허전함이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제논에는 그 느낌이 없습니다.
가벼운데도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기어에 바짝 붙여 깎은 몸체 때문에 빈 공간이 적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무게는 싱커 키퍼가 달린 캡을 끼우면 150g을 넘었습니다.
일반 캡으로 바꾸자 150g 바로 아래로 내려왔고, 딱 148g은 아니었습니다.

가벼운 릴의 첫인상은 매장에서 쥐고 돌려 봐야 압니다

숫자로는 허전함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매장에서 들고 핸들을 한 바퀴 돌려 보세요.

가볍기만 한 릴과 가볍고 단단한 릴은 손에서 바로 갈립니다.
크기가 이전보다 작아졌으니 사용하던 로드와의 균형도 같이 확인해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