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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비 8 대 1 저가 베이트릴, 백러쉬는 텐션 노브 세팅에서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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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러쉬가 없다는 광고만 믿고
텐션 노브를 맞추지 않은 채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던지면 첫 캐스팅부터 줄이 엉켜서
릴이 불량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새 릴일수록 기름이 말라 있는 경우도 있어 순서가 더 중요합니다.
이 글은 기어비 8 대 1 저가 베이트릴의 세팅 순서와 수초 지대 사용, 기름칠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8 대 1에 24단 브레이크, 몸체는 플라스틱에 가깝습니다

바서(Basser) BS2000은 기어비 8 대 1에 옆면 24단 마그네틱 브레이크를 단 베이트릴입니다.
스풀과 스타 드랙은 CNC 가공이고, 핸들 노브는 단단한 폼 소재라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습니다.
소리가 나는 클릭 드랙도 달려 있습니다.

몸체는 알루미늄을 깎은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안쪽 클립은 메탈이고, 요즘 이런 구조의 릴은 흔합니다.
꺼내 보면 감기는 부드럽고 스풀 깊이도 얕지도 깊지도 않은 보통 크기입니다.

사이드 플레이트는 돌려서 뺍니다 안에는 마그넷 일곱 개가 있습니다

옆면 뚜껑에는 따로 잠금 장치가 없고, 비틀어 돌리면 튀어 올라 열립니다.
열어 보면 마그넷이 일곱 개 들어 있고 밀봉 베어링이 하나 보입니다.
광고에서는 베어링 12개라고 하는데, 직접 세어 확인하긴 어렵습니다.

설명서는 부품도만 영어로 되어 있고 설명은 일본어와 중국어입니다.
베이트릴이 처음이라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만져 보세요.
다시 맞춰 끼우면 딸깍 소리와 함께 자리를 잡습니다.

텐션 노브는 루어가 바닥에 닿는 순간 스풀이 멈추게 맞춥니다

텐션 노브는 쉽게 말해 스풀이 도는 힘을 조절하는, 릴 오른쪽의 손잡이입니다.
마그넷은 먼저 0에 두고, 노브를 루어가 매달린 채 겨우 뻑뻑해질 때까지 조입니다.

루어를 땅에서 60cm쯤 띄우고 클러치를 눌러 스풀을 풀어 주세요.
노브를 조금씩 풀어 루어가 바닥에 닿을 때까지 줄이 스스로 풀리게 하고,
루어가 닿는 순간 스풀도 함께 멈추면 첫 세팅이 끝난 것입니다.
조금 느슨하게 잡히면 캐스팅하다가 작은 고리가 생깁니다.
그때는 노브를 한 칸만 더 조이세요.

마그넷은 입문이면 중간에서 시작합니다

노브를 맞춘 뒤 마그네틱 브레이크를 중간쯤으로 올려 캐스팅하면
엄지가 스풀에 거의 닿지 않아도 백러쉬 없이 꽤 멀리 나갑니다.
엄지는 마지막에 스풀을 눌러 멈추는 정도로만 씁니다.

처음부터 힘껏 던지지 마세요.
마당이나 공원에서 부드럽게 던지는 연습을 하면 줄 엉킴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맞바람이 강하면 거리가 줄지만, 마그넷을 한 칸 올려 두면 고생을 덜 수 있습니다.
모노나 플로로카본은 합사만큼 엉키지 않으니 입문이라면 그쪽도 방법입니다.

수초 가장자리에서는 빠른 기어비가 고기를 끌어냅니다

50파운드(약 23kg) 합사를 감고 7g 안팎의 스윔 지그와 프로그를 번갈아 던지는 조합입니다.
2.1m 미디엄 헤비 패스트 로드에 달면 균형이 잘 맞습니다.
조금 더 뻣뻣한 로드는 스윔 지그용으로 따로 쓰면 편합니다.

8 대 1은 훅셋 순간에 확실히 박히고, 수초에 들어간 고기도 빨리 끌어냅니다.
다만 감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싶을 때가 많아 천천히 감는 습관부터 들여야 합니다.
큰 강의 수초 지대에서 이 조합으로 680g짜리 배스가 올라왔습니다.

바람 방향에 따라 거리는 달라집니다.
뒷바람을 받은 날은 마그넷을 0에 둔 프로그용 릴이 더 멀리 나갔고,
맞바람이 센 날에는 마그넷을 올린 릴로도 거리가 괜찮았습니다.

새 릴이 말라 있으면 소리와 백러쉬가 먼저 나옵니다

같은 릴 두 대를 써 보면 한 대가 먼저 버징 소리를 내고 백러쉬가 나기도 합니다.
창고나 배송 중에 기름이 말랐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요즘 릴은 윤활유 한 통을 같이 주지 않으니 직접 챙겨야 합니다.

스풀을 빼고 바깥 하우징 쪽 베어링과 스풀 안쪽 중심 베어링에 릴 전용 기름을 한 방울씩 넣어 보세요.
다시 조립해 마당에서 던져 보면 소리가 사라지고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처음부터 기름기가 남아 있던 릴은 손댈 일이 없었습니다.

수초 지대와 맞바람 자리에서는 마그넷과 노브부터 다시 봅니다

수초 가장자리에서 프로그나 스윔 지그를 던질 때는 빠른 기어비가 빛을 발합니다.
다만 맞바람이 센 날에는 마그넷을 한두 칸 올리고, 노브를 다시 확인한 뒤 던지세요.

장비를 바꿔도 순서는 같습니다.
노브로 루어가 바닥에 닿는 순간 스풀이 멈추는지 보고, 마그넷은 중간에서 시작합니다.
새 릴이 소리가 나면 그날 안에 기름부터 넣어 줍니다.
수초 지대에서 쓰는 빠른 릴일수록 감는 속도를 한 박자 늦추는 것이 먼저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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