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SLX DC XT 베이트릴로 1.5g 루어까지 던진 BFS 한계 테스트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풀이 무거운 릴은 가벼운 루어를 못 던진다고 단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스풀이 약 17g인 DC 릴로 1.5g 루어까지 던져 보면 결과가 꽤 다르게 나옵니다.
5g에서 1.5g까지 무게를 내리며 어디까지 날아가는지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시마노 SLX DC XT(Shimano SLX DC XT)의 BFS 한계를 거리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5g까지는 브레이크 최저로도 약 27m가 나갑니다
시마노 재팬은 이 릴을 피네스까지 되는 DC 릴이라고 소개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피네스는 3/16온스, 즉 5g 정도까지의 가벼운 루어를 말합니다.
그 말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5g짜리 서스펜딩 저크베이트부터 던져 보면 됩니다.
로드는 6.3피트(약 1.9m) 울트라 라이트에 모더레이트 액션, 라인은 4파운드(약 1호) 플로로카본을 썼습니다.
라인은 스풀의 4분의 1도 채 감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 세팅에서 브레이크 라인 모드를 합사로 두고 외부 다이얼을 가장 낮은 1에 놓았습니다.
5g 루어가 오버런 없이 약 30야드(약 27m) 날아갔습니다.
사이드캐스팅으로 몇 번 던져도 같은 결과였습니다.
2. 가벼운 루어일수록 스풀 텐션부터 줄여 줍니다
BFS를 처음 만지는 분들은 브레이크부터 만지기 쉽습니다.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는 스풀 텐션이 먼저입니다.
노브를 일단 조였다가 스풀이 좌우로 아주 조금만 흔들릴 정도까지 풀어 주세요.
이 릴은 스풀이 무거워서 줄이 거의 안 감긴 상태에서는 특히 이 세팅이 중요합니다.
일단 이렇게 맞춰 놓고 던져 보면 가벼운 루어도 스풀을 제대로 돌립니다.
라인 모드는 쉽게 말해 쓰는 줄에 맞춰 브레이크 특성을 바꾸는 선택입니다.
합사 모드가 브레이크가 가장 약한 쪽이고, 플로로카본 모드가 가장 강한 쪽입니다.
3. 3.5g과 2.5g에서 갈리는 거리 차이
3.5g(약 1/8온스)짜리 송어용 미노우는 약 80피트(약 24m)가 나갑니다.
위에서 내려 던져도 사이드캐스팅으로 던져도 거리가 비슷했습니다.
스풀이 무겁다고 루어가 왼쪽으로 쏠리지도 않았습니다.
던지는 폼을 따로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2.5g은 같은 세팅에서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사이드캐스팅으로 약 20야드(약 18m)가 나왔고, 위에서 내려 던지면 약 70피트(약 21m)까지 갔습니다.
송어 낚시라면 어종이 있는 자리에 충분히 닿는 거리입니다.
2.5g 이하부터는 BFS 전용 릴이 힘을 쓰는 영역인데, 이 릴이 그 영역에 들어옵니다.
4. 1.5g에서는 오버런이 먼저 나옵니다
스냅까지 합쳐 1.5~1.6g, 1/16온스(약 1.8g)도 안 되는 미노우가 이 테스트에서 가장 가벼운 루어였습니다.
무게 이동 장치가 없어서 제대로 던지지 않으면 공중에서 팔랑거립니다.
첫 캐스팅에서 약 50피트(약 15m)가 나갔지만 오버런이 한 번 생겼습니다.
외부 다이얼을 2로 올리면 오버런은 사라집니다.
다만 거리가 약 10피트(약 3m)쯤 줄어듭니다.
루어가 한쪽으로 쏠리면 릴리즈 시점을 조금 바꿔 던져 보세요.
무거운 스풀로도 1.5g을 던질 수 있다는 점이 이 테스트의 결과입니다.
5. 플로로카본 모드에서 1을 놓으면 합사 2와 비슷합니다
같은 1.5g으로 라인 모드를 플로로카본에 놓고 다이얼 1로 던졌습니다.
처음 한 번은 오버런이 났고, 거리는 합사 모드 2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이후에는 세게 던져도 오버런이 나지 않았지만 50피트(약 15m) 안팎이 한계였습니다.
그래서 다이얼 번호만 보고 세팅을 비교하면 안 됩니다.
번호가 같아도 모드가 다르면 브레이크 세기가 달라집니다.
세게 휘둘러도 오버런이 나지 않는다는 점은 플로로카본 모드의 장점입니다.
6. 피칭에서 나는 오버런은 던지는 방식이 만듭니다
5g 루어를 피칭으로 던지면 오버런이 한 번 생길 수 있습니다.
거리는 약 10야드(약 9m)쯤 나갑니다.
이 오버런은 릴보다 던지는 방식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브레이크 다이얼을 2나 3으로 올리면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인치(약 10cm) 정도의 소프트 플라스틱을 같은 방식으로 던지면 거리가 더 나옵니다.
브레이크를 처음부터 올리면 거리를 먼저 잃습니다
스풀이 무겁다고 처음부터 브레이크를 올려 두면 거리부터 손해를 봅니다.
가장 낮은 번호에서 시작해 오버런이 생길 때만 한 칸씩 올려 보세요.
송어 계류처럼 20m쯤 닿으면 되는 자리라면 2.5g과 3.5g 루어로 충분합니다.
이런 자리에서는 다이얼을 올려 거리를 3m쯤 잃어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1.5g처럼 아주 가벼운 루어로 거리를 더 내고 싶다면 라인 모드를 합사에 두고 오버런이 날 때만 한 칸 올려 보세요.
물결이 일고 바람이 올라오는 날에도 5g 캐스팅은 문제가 없었으니, 바람 탓에 가벼운 루어를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