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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12도대 가을 생미끼 낚시, 루어를 쫓아오던 대형 육식어가 문 건 미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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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대형 육식어를 노릴 때 라인을 너무 가볍게 잡는 분들이 많습니다.
훅킹하는 순간 라인이 끊기면 채비가 고기 입속에 그대로 남습니다.
시즌이 11월까지 늘어나는 해에는 이 준비가 더 중요해집니다.
수온이 12~13도로 내려온 가을 생미끼 낚시를 채비와 다루는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은 시즌 판단, 리더 채비, 라인 굵기, 입질 뒤 훅킹과 바늘 제거, 방류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수온이 12도대로 내려와도 따뜻한 가을이면 시즌이 늘어납니다

가을 수온이 12~13도(화씨 53~56도)까지 내려와도 생미끼는 계속 먹힙니다.
낮에는 21도(화씨 70도)까지 오르는 날이 이어지면 시즌이 11월까지 늘어납니다.

구름이 낀 10도(화씨 50도) 안팎의 날은 가을 대형 육식어 낚시에 가장 좋은 날씨입니다.
두꺼운 옷을 껴입고 나가야 하는 날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생미끼 채비는 30~40cm 리더에 42g 봉돌을 얹습니다

생미끼 낚시는 쉽게 말해 살아 있는 대물을 바늘에 꿰어 대형 육식어 앞으로 보내는 낚시입니다.
채비는 길이 12~16인치(약 30~40cm)의 리더로 만듭니다.
윗부분에 러버코어 봉돌 1.5온스(약 42g)를 달아 씁니다.
로드는 트롤링과 생미끼를 겸하는 8피트(약 2.4m)급입니다.

오후 4시 반에서 5시쯤에 입질이 몰리는 날이 있습니다.
새 생미끼를 내리자마자 다음 입질이 오기도 하니 여분을 넉넉히 챙겨 두세요.

훅킹할 때 라인이 끊기면 채비가 입속에 남습니다

이 채비에는 130파운드(약 59kg) 라인을 씁니다.
80파운드(약 36kg)와 100파운드(약 45kg) 라인은
훅킹하는 순간 끊어진 사례가 많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이 굵기를 권합니다.

라인이 끊기면 리더와 바늘이 고기 입속에 그대로 남습니다.
굵은 라인은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안전한 쪽입니다.
훅킹에서는 라인이 끊기느냐 아니냐가 채비를 입속에 남기느냐로 이어집니다.

루어를 쫓아온 고기가 생미끼를 무는 일이 있습니다

어탐기 화면을 보면 루어를 따라오던 대형 육식어가 방향을 틀어 생미끼를 무는 장면이 보입니다.
루어에는 반응이 없어도 따라온 뒤에 끝내 미끼를 물 수 있습니다.
구름 가장자리에서는 고기가 생미끼를 몇 번이나 쳐다보다가 마지막에 무는 일도 있습니다.

하루 대부분 조용하다가 입질 한 번에 원하던 고기가 올라오는 날이 있습니다.
전날 반응이 있던 자리, 먹이고기 움직임이 있는 자리를 다시 보세요.

입질이 오면 다른 로드부터 치우고 선박을 돌려 훅킹합니다

입질이 오면 고기가 한쪽으로 쭉 달립니다.
이때 선박을 빨리 돌려 방향을 맞추고, 길을 막는 다른 로드를 먼저 치웁니다.
그다음 훅킹을 합니다.

이 채비로 길이 110cm가 넘는 고기도 올라옵니다.
뜰채에 넣을 때는 배를 받쳐 들어 올립니다.
꼬리 쪽을 잡아 주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바늘은 고기를 돌려보낸 뒤에 빼고 급하면 채비를 자릅니다

뜰채에 서둘러 넣다 보면 고기가 뜰채 위쪽에 걸려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늘을 빼려고 하지 말고 채비를 잘라 고기를 빨리 물에 돌려보냅니다.
바늘은 고기가 뜰채 안에서 쉬고 있을 때 천천히 빼도 늦지 않습니다.

뜰채 바닥에 있으면 바늘을 뺍니다.
위쪽에 걸려 있으면 채비를 자릅니다.

방류는 꼬리를 물에 담그고 헤엄칠 방향으로 맞춰 내려놓습니다

큰 고기를 돌려보낼 때는 꼬리를 물에 담근 채 헤엄칠 방향으로 몸을 맞춥니다.
그 상태에서 살며시 내려놓으면 스스로 헤엄쳐 갑니다.

자리가 바뀌어도 라인 굵기와 다루는 순서는 그대로 둡니다.
먹이고기 움직임이 보이는 쪽으로 선박을 옮기고, 구름 가장자리처럼 빛이 바뀌는 경계도 눈여겨보세요.
수온이 더 내려가는 11월에도 생미끼는 먹히니 채비는 그대로 챙겨 가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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