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스피닝 직결 라인을 합사와 리더로 바꾸면 먼 캐스팅에서도 바늘이 박힙니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피닝릴에 플루오로카본을 그대로 감아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쓰면 줄이 꼬이고 늘어나서,
멀리 던질수록 입질을 알아채기도 바늘을 박기도 어려워집니다.
합사 원줄에 플루오로 리더를 잇는 조합이 이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기준을 세워 봅니다.
같은 조합이라도 리더 길이는 자리마다 달라집니다.
이 글은 배스 스피닝의 합사 리더 조합과 자리별 리더 길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합사에 플루오로 리더를 잇는 조합은 직결이 나은 자리만 빼면 대부분 통합니다
합사 원줄에 플루오로 리더를 잇는 조합은 쉽게 말해
원줄은 합사로, 바늘 쪽만 투명한 라인으로 바꾼 구성입니다.
스피닝 작업 대부분에는 8~12파운드(약 3.6~5.4kg) 합사를 감습니다.
끝에는 0.6~6m 길이의 플루오로 리더를 잇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90~95퍼센트의 상황에서 이쪽이 낫습니다.
직결이 나은 때는 몇 안 됩니다.
얕은 곳에서 쉐드랩 같은 루어를 크랭킹할 때가 하나입니다.
바위가 많아 걸린 줄을 늘려서 빼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리더가 계속 끊겨 매듭 묶기가 번거로울 때도 직결이 편합니다.
이 조합은 매듭이 먼저입니다.
올브라이트, 알베르토, FG, 유카탄, 유니 투 유니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매듭 하나면 충분합니다.
2. 스피닝 라인이 꼬이고 풍선 매듭이 생기는 이유
플루오로나 모노를 직결로 쓰면 줄 꼬임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부드러운 제품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일을 손으로 넘겨 줘도 시간이 지나면 풍선 매듭이 생기고,
줄이 말려 코일처럼 굳습니다.
직결 라인을 쓰는 분들은 다들 한 번쯤 크게 엉킨 적이 있습니다.
합사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얇은 합사는 스풀에서 기억 없이 풀려 나가서 훨씬 멀리 날아갑니다.
헤어지그, 작은 스윔베이트, 그럽, 튜브, 다운샷, 네드리그
무엇을 던져도 비거리가 늘어납니다.
3. 아주 먼 캐스팅에서는 줄이 늘어나 챔질이 먹히지 않습니다
6~10파운드(약 2.7~4.5kg) 모노나 플루오로는
아주 멀리 던졌을 때 늘어나는 폭이 상상 이상입니다.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인 끝에 루어나 추를 묶어 친구에게 쥐여 주고 18m쯤 떨어져 서게 하세요.
그 상태에서 8파운드(약 3.6kg) 플루오로를 감은 스피닝으로 힘껏 챔질해 보세요.
친구의 손이 거의 끌려오지 않습니다.
먼 거리에서는 이렇게 줄이 먼저 늘어납니다.
대상어가 루어를 물어도 손에 느껴지지 않고,
뒤늦게 당기면 루어를 뱉어 버립니다.
합사 원줄에 플루오로 리더를 이으면 이 차이가 크게 줄어듭니다.
로드는 조금 느린 액션이나 중간 액션이 맞을 수 있습니다.
리더 길이를 바꾸면 충격 흡수 정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짧거나 중간 길이의 리더는 감도가 합사를 그대로 따라옵니다
짧거나 중간 길이의 플루오로 리더를 쓰면 감도가 눈에 띄게 오릅니다.
물속에서는 플루오로가 잘 보이지 않아 배스가 줄을 경계하지 않습니다.
손에는 합사의 힘과 감각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눈에 안 띄는 끝줄과 예민한 원줄을 한 줄로 합친 셈입니다.
이렇게 쓰면 입질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바닥이 바뀌는 자리도 손에 오고,
루어에 수초나 스윔베이트가 걸린 것도 바로 알아챕니다.
5. 탁 트인 곳에서 멀리 던질수록 리더를 길게 잡습니다
드롭샷이나 네드리그처럼 열린 자리에서 하는 작업은
리더를 7~15피트(약 2~4.5m)로 잡습니다.
로드 길이로 치면 한두 개쯤입니다.
루어가 로드 끝에 매달렸을 때 매듭이 릴 바로 바깥에 옵니다.
가까운 곳에서 짧게 던지는 낚시라 플루오로가 늘어나 주는 폭이 필요합니다.
다시 묶어도 3~5피트(약 1~1.5m)가 남을 때까지 쓸 수 있습니다.
스파이베이트, 작은 핀네스 스윔베이트, 헤어지그는 6m(20피트)쯤까지 늘립니다.
멀리 던져 놓고 수심을 세어 가라앉히는 루어라서 리더가 길수록 편합니다.
루어가 수심층을 내려오는 동안 줄이 시계추처럼 흔들립니다.
그 구간에서 합사가 배스 눈에 덜 띕니다.
6. 수초와 구조물 앞에서는 리더를 0.3~1.2m로 줄입니다
선착장 둘레, 촘촘한 수초, 기둥 사이에서는 리더를 짧게 가져갑니다.
와키리그나 쉐이키헤드를 쓰는 자리라면 1~4피트(약 0.3~1.2m)면 됩니다.
이럴 때 플루오로는 10~15파운드(약 4.5~6.8kg)로 올립니다.
합사는 20파운드(약 9kg)까지 쓰기도 합니다.
합사가 수초와 이끼를 헤치는데 굵은 리더가 길게 달려 있으면 걸림만 늘기 때문입니다.
더 줄여서 합사를 그대로 쓰는 날도 있습니다.
얕은 곳에서는 줄의 움직임이 보이도록 짙은 이끼 녹색 합사를 고릅니다.
물이 탁하고 상황이 까다로울 때도 짙은 녹색 합사 직결이 낫습니다.
센코나 노싱커, 작은 지그로 얕은 수초대를 두드릴 때는 로드도 조금 묵직한 쪽이 맞습니다.
합사를 써도 수초 앞에서는 오히려 리더를 줄입니다
자리가 달라지면 리더 길이도 달라져야 합니다.
대형 댐 본류처럼 탁 트인 곳에서 멀리 던질 때는 길게 잡습니다.
수몰나무와 수초가 엉킨 연안에서는 짧게 잡아 보세요.
소형 저수지의 수초 가장자리와 댐 상류의 열린 물이 같은 리더일 이유는 없습니다.
리더는 바늘 쪽 줄이라 갈아 끼우기가 간단합니다.
매듭만 익혀 두면 낚시 중에도 몇 분, 손에 익으면 1분 안에 새로 묶습니다.
합사 한 스풀은 두세 시즌을 갑니다.
매듭을 자주 묶어 스풀이 줄고 비거리가 짧아졌을 때 새로 감으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