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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S 릴 게츠카비진 에어 TW, 알파스 에어 TW와 합사 스풀에서 갈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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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다이와(Daiwa) BFS 릴이어도
합사를 감느냐 모노를 감느냐에 따라
맞는 릴이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스풀입니다.
게츠카비진 에어 TW(Gekkabijin Air TW)와
알파스(Alphas) 에어 TW를 스풀부터 놓고 비교합니다.
여기에 베어링과 브레이크, 드랙 클리커까지 겹치면
같은 1g대 루어도 던지는 맛이 달라집니다.

이 글은 두 릴의 구조 차이와
캐스팅 한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게츠카비진은 알파스의 후속으로 불리지만 쓰임새가 갈립니다

게츠카비진 에어 TW PE 스페셜은 2021년에 나왔습니다.
2020년에 나온 알파스 에어 TW의 후속처럼 이야기됩니다.
다만 후속이라고 해서 같은 용도로 보면 곤란합니다.

알파스 에어 TW는 3파운드 모노로 송어를 노릴 때처럼
가는 줄에 1g 안팎의 루어를 올리는 쪽입니다.
게츠카비진은 합사를 감고 야간 아징처럼
작은 루어를 정확히 던지는 낚시를 염두에 둔 릴입니다.

BFS는 베이트 피네스 시스템의 줄임말로,
쉽게 말해 베이트릴로 아주 가벼운 루어를 던지는 방식을 말합니다.

2. 합사 전용 스풀이 줄 쌓임을 막아 줍니다

알파스 에어 TW에 합사를 감아 쓰면
줄이 스풀 가장자리 쪽으로 쏠려 쌓이는 일이 있습니다.
게츠카비진은 스풀 양쪽에 테두리가 있어서
이 문제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제조사는 이 스풀에 모노필라멘트를 감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모노를 쓸 생각이라면 PE 스페셜이 아닌
교체 스풀을 따로 구해 두세요.

모노나 카본 라인은 감겨 있던 모양대로 말려서
캐스팅이 나빠지기 쉽습니다.
합사를 쓰는 낚시인이라면 처음부터 이 릴이 맞습니다.

3. 베어링 12개와 촘촘한 기어가 감는 느낌을 바꿉니다

알파스 에어 TW보다 베어링이 많이 들어 있고,
기어 이빨이 작고 촘촘한 하이퍼드라이브 기어링이 쓰였습니다.
베어링은 모두 12개입니다.

하이퍼드라이브 클러치도 같은 계열 부품으로,
스풀을 걸고 푸는 피니언 기어 쪽을 더 부드럽게 해 줍니다.
핸들을 돌려 보면 알파스보다 눈에 띄게 부드럽습니다.

알파스 에어 TW는 같은 고급 릴이어도
핸들을 바꿔 달고 싶은 사람이 나올 만큼 덜 매끄러웠습니다.
플라스틱 순정 노브가 손에 안 맞으면 교체해 보세요.
감는 느낌이 조금 더 부드러워지고 겉모습도 달라집니다.

4. 브레이크 눈금을 한 칸씩 내려야 하는 이유

2.5~3g짜리 루어에 브레이크를 10으로 두고 던져 보면
줄이 일찍 멈추는 느낌이 듭니다.
이때 8로 내리면 25~30야드, 약 23~27m까지 날아갑니다.

더 내려 7로 두면 엄지로 누를 일이 거의 없습니다.
6까지 내리면 엄지 컨트롤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한 칸 내릴 때마다 비거리는 늘지만
엄지로 줄을 눌러 주는 일도 함께 늘어납니다.

이 릴의 에어 브레이크는 알파스보다 일정하게 걸립니다.
던지는 자유도는 알파스가 높고,
정확한 스팟 캐스팅은 게츠카비진 쪽이 편합니다.
무게가 나가는 루어를 써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5. 드랙 클리커가 기본으로 들어 있습니다

드랙 클리커는 드랙이 풀릴 때 소리를 내는 장치입니다.
게츠카비진에는 기본으로 들어 있고 소리도 큰 편입니다.
알파스 에어 TW에는 없어서 따로 부품을 구해 달아야 합니다.

요즘 BFS 릴에서는 클리커가 기본 장치처럼 자리 잡아서
클리커가 빠진 릴은 관심이 적습니다.
시마노 BFS 릴도 대부분 클리커가 달려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바람 소리가 줄 풀리는 소리를 덮기 쉽습니다.
그럴 때 소리가 큰 클리커가 있으면 입질을 놓치지 않습니다.

6. 0.7g 아래에서는 백러쉬가 먼저 나옵니다

1/80온스 지그헤드에 같은 무게의 웜을 달면
합쳐서 0.6~0.7g쯤 됩니다.
여기에 스냅 0.2g이 더해져도 1g은 넘지 않습니다.
이 무게로 던지면 알파스 에어 TW만큼은 나가지만
백러쉬가 한 번 났습니다.

1g 아래 루어는 흐르는 물에서 쓸 때 의미가 큽니다.
그 무게를 자주 던질 낚시인이라면
경량 스풀과 세라믹 하이브리드 베어링으로 바꿔야 합니다.

기본 상태에서는 1g대 루어가 첫 번째 선입니다.
그 아래로는 알파스 에어 TW가 기본 상태에서 더 맞습니다.

7. 라인은 권장량만 감고 매듭은 한 번 더 당겨 봅니다

스풀에 줄을 권장량보다 많이 감으면
느슨해진 줄이 스풀 위로 넘쳐 엉킵니다.
브레이크를 아무리 잘 맞춰도 이 문제는 줄지 않으니
제조사가 정한 권사량을 지켜 주세요.

0.4호 합사에 3.5g쯤 되는 크랭크베이트를 던졌다가
리더 매듭이 풀려 루어를 잃은 일이 있습니다.
FG 매듭을 충분히 조이지 못한 탓이었습니다.

가는 줄은 매듭이 눈에 안 보여서
묶은 뒤에 세게 당겨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캐스팅이 잘 나갈수록 약한 매듭은 먼저 터집니다.

초경량 전용으로 알았다면 오히려 2g대에서 더 편합니다

게츠카비진 에어 TW는 1g 아래를 던지려고 사는 릴이 아닙니다.
2.5~3g대 루어를 합사로 정확히 보내는 일에서 제값을 합니다.
한 대로 연안 라이트 게임과 민물 배스 낚시를 오갈 수 있습니다.

무게가 있는 루어도 잘 나갑니다.
무게 없는 소형 웜을 달아 배스를 노려도 던지는 맛이 좋습니다.
1g 안팎에서 4~5g까지가 이 릴이 편하게 다루는 폭입니다.

방파제 라이트 게임에서 쓰다가
저수지로 옮겨 갈 때는 브레이크 눈금부터 한 칸 올려 보세요.
무게가 달라진 만큼 줄 풀림도 달라집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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