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마그네틱 브레이크를 단 드럼릴, 50번과 80번이 갈리는 루어 무게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100g 가까운 루어를 던지다 보면
릴 무게가 팔에 그대로 쌓입니다.
같은 줄 용량이라면 드럼릴이
스피닝릴보다 훨씬 가벼운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50g에서 100g 루어를 쉬지 않고
던지는 낚시라면 무게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그 무게와 브레이크가 두 크기 중
어느 쪽에 어떤 루어를 맞출지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블루 헤븐 50번과 80번의 구조와
브레이크, 캐스팅 거리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50번은 6호 줄 300m, 80번은 8호 줄 300m입니다

스튜디오 오션 마크(Studio Ocean Mark)의
블루 헤븐(Blue Heaven) BHL-50은
PE 6호 300m, 8호 200m를 감을 수 있습니다.
BHL-80은 PE 8호 300m,
10호 200m가 들어갑니다.
큰 어종을 노릴 때 줄이 모자랄 걱정이 없는 용량입니다.

드럼릴은 쉽게 말해
스풀이 줄을 감고 푸는 컨벤셔널 방식의 릴입니다.
핸들 한 바퀴에 50번은 110cm,
80번은 113cm가 감깁니다.
핸들 길이는 50번이 98mm, 80번이 110mm입니다.

던질 때 줄이 레버에 걸리지 않도록
레버 끝을 뾰족하게 다듬었습니다.

540g과 620g은 스피닝보다 가볍습니다

BHL-50의 무게는 540g이고 BHL-80은 620g입니다.
같은 줄 용량의 스피닝릴보다 50번은 150g쯤 가볍습니다.
80번과 같은 용량이면 스피닝 18000번급은 800g대여서
250g 넘게 차이가 납니다.

하루 종일 던지는 선상에서는 이 차이가 팔에 쌓입니다.
그래서 드럼릴로 하루를 던지면 스피닝릴보다 덜 지칩니다.

크게 보여도 몸체가 낮아서 손에 쥐면 부담이 없습니다.
스풀을 누르려고 손가락을 높이 들 필요도 없습니다.
스풀 폭이 좁은 편이라
줄 정렬에 신경을 덜 써도 가지런히 감깁니다.
처음 드럼릴을 잡아 본다면 50번부터 손에 쥐어 보세요.

레버 드랙은 면적이 넓어서 큰 고기에 든든합니다

레버 드랙은 쉽게 말해
레버를 밀어 드랙 힘을 바꾸는 방식입니다.
드랙 판의 면적이 스타 드랙보다 훨씬 넓어서
큰 고기를 걸었을 때 안정감이 다릅니다.

위치는 민(Min), 스트라이크, 파이트,
맥스 잠금 네 단계입니다.
드랙 힘을 바꿀 때 레버 한 번이면 되니 속도가 빠릅니다.
최대 드랙은 50번이 14kg, 80번이 15kg입니다.

드랙 판은 일반 카본 대신 코르크로 만들었습니다.
코르크는 처음 걸리는 순간 카본보다 끈끈하게 붙어서
드랙이 나가기 시작하는 느낌이 매끄럽습니다.

나사 세 개만 풀면 스풀이 통째로 빠집니다

핸들을 떼지 않아도 나사 세 개만 풀면 스풀이 통째로 빠집니다.
낚시터에서 스풀을 바꿔 끼울 수 있도록
기어와 브레이크, 베어링을
모두 스풀 쪽에 달았기 때문입니다.

나사는 빠지지 않는 구조라 잃어버릴 걱정이 없습니다.
스풀 안에 들어 있는 베어링 세 개는 방청 처리가 되어 있어
바닷물에도 오래 견딥니다.

스풀 무게는 50번이 72g이고 80번이 102g입니다.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마그네틱과 스풀 사이 거리를 바꿔 조절합니다.
던지는 루어 무게가 달라서
두 크기의 마그네틱 배열도 서로 다릅니다.

드라이버를 챙겨 가 보세요.
다른 줄을 감은 스풀로 바꾸면 캐스팅하다가
슬로우 지깅으로 넘어가기도 쉽습니다.

56g도 75m, 120g도 86m 날아갑니다

PE 8호를 감고 11피트 XH 로드로 던졌습니다.
거리는 감긴 줄을 한 바퀴 1m쯤으로 계산해 어림했습니다.

56g짜리 루어는 75m쯤 날아갔습니다.
스풀이 돌기 시작하는 첫 순간이 아주 가벼워서 놀랄 만합니다.
70g 루어는 81m에서 83m가 나왔습니다.

90g 안팎에 무게 중심이 나쁜 루어도
브레이크를 75%로 올리면 66m에서 68m는 갑니다.
자세가 불안한 루어를 거의 손대지 않고 보낸 셈입니다.

100g 슬로우 싱킹 펜슬은 83m에서 85m,
120g 포퍼는 84m에서 86m가 나왔습니다.

작은 릴로는 헤엄치게 하기 어려운 루어도
이 릴로 감으면 보기 좋은 자세로 달립니다.
빠르게도 느리게도 감을 수 있어서 쓸 수 있는 루어가 넓습니다.

80번은 100g 안팎에서 제 실력을 냅니다

BHL-80은 PE 8호를 80%쯤 감고 던졌습니다.
100g 루어는 처음에 65m가 나왔습니다.
브레이크를 한 칸 줄이자 72m에서 73m까지 늘었습니다.

줄을 가득 감은 다른 중형 드럼릴은
70g 루어가 60m쯤 나갔습니다.
50g은 잘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80번은 50g에서도 45m쯤 나갑니다.
다만 가벼운 루어에서는 끌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120g 루어는 66m가 나왔습니다.
로드가 100g까지만 받는 탓이 큽니다.
140g까지 받는 로드라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100g 전후에서 이 릴의 성능이 가장 잘 드러납니다.

강가에서는 50번, 배 위에서는 80번이 어울립니다

50번은 50g에서 100g 사이를 던지는
갯바위나 방파제 캐스팅에 어울립니다.
스풀 시동이 가벼워 50g 안팎에서도 멀리 나갑니다.
크기가 작아 스피닝릴과
쥐는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80번은 70g이 넘는 루어로 선상에서
부시리나 삼치 같은 대형 어종을 노릴 때 어울립니다.
따로 손볼 곳 없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마그네틱 브레이크가 있어
선상 캐스팅의 걱정이 줄어듭니다.
선상에서 100g 안팎을 던진다면 80번을 먼저 살펴보세요.

삼치는 5월 한 달이 금어기이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