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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한 아부매틱 60 릴은 레벨와인더가 없어 줄을 손으로 고르게 감아야 매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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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릴을 고쳐서 처음 물에 담글 때 캐스팅 거리부터 확인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줄 감는 방식부터 틀리면 수리가 제대로 됐는지 알 수 없습니다.
수리한 구형 릴과 로드를 얕은 연못에서 써 볼 때 볼 점을 짚어 봅니다.
수초가 있는 작은 연못이라는 지형도 함께 보겠습니다.

이 글은 연못 지형, 구형 로드 다루기, 수리한 릴 점검, 캐스팅 시험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수초 낀 연못에는 손바닥보다 작은 고기가 가득합니다

공원 안 연못에는 카드 한 벌 크기의 작은 고기가 수천 마리쯤 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던지는 순간 바로 입질이 올 만큼 많습니다.
깊은 곳에도 얕은 곳에도 어디나 같은 무리가 있어서, 선착장을 옮겨도 같은 고기가 올라옵니다.

수초가 많은 연못이라 미끼를 너무 깊이 가라앉히면 안 됩니다.
작은 고기를 노리는 가벼운 채비가 이런 자리에서 편합니다.

2. 작은 콤보에 1/16온스 지그를 달면 가족 나들이에 충분합니다

작은 로드와 릴 콤보에 작은 미끼를 달면 연못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1/16온스(약 1.8g) 지그 정도를 쓰면 됩니다.
작은 고기가 계속 올라오니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습니다.

주변에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있는 공원이라면 하루 나들이로 낚시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3. 구형 로드는 팁의 반동으로 한 손으로 던집니다

옛 콤보는 요즘 로드에 비하면 가늘고 약합니다.
테드 윌리엄스(Ted Williams) 340 콤보는 셰익스피어(Shakespeare) 1766 릴이 달려 있습니다.
캐스팅할 때는 로드 전체를 쓰지 않고 중간쯤부터 팁을 튕기듯 던집니다.
손잡이를 한 손으로 쥐고 던지는 구조입니다.

몇 번 던져 보면 팁을 어떻게 휘게 할지 금방 알게 됩니다.
다만 85~100피트(약 26~30m)를 던지도록 만든 장비가 아닙니다.
연못 가장자리를 노리는 낚시라면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해 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4. 수리한 릴은 줄 감기부터 직접 합니다

아부매틱 60에는 레벨와인더가 없습니다.
그래서 줄을 스풀에 손으로 최대한 고르게 감아 주었습니다.
같은 회사의 170에는 레벨와인더가 달려 있어 이 점이 다릅니다.

이렇게 감아 쓰니 기어가 소리 없이 매끄럽게 돌아갔습니다.
베어링이 네 개에서 여섯 개쯤 되는 릴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쓰는 동안 줄이 한 번 엉킨 것 말고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5. 수리가 됐는지는 캐스팅이 15피트를 넘는지로 봅니다

고친 릴이 제대로 나가는지는 던져 봐야 압니다.
15피트(약 4.5m)밖에 안 나간다면 아직 못 고친 것입니다.

팁에 줄이 엉킨 것을 풀고 다시 던지면 거리가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슭에서 10~12피트(약 3~3.6m) 앞에서 입질이 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작은 배스가 걸렸을 때는 힘이 약해서 젖은 시멘트 포대를 끌어오는 듯했습니다.

고기가 커지면 옛 로드도 제값을 합니다

작은 고기만 올라오는 자리에서는 구형 로드의 힘이 다 드러나지 않습니다.
손맛이 있는 고기가 걸려야 이 로드가 낼 수 있는 힘이 보입니다.
길이 33~36cm쯤 되는 배스가 걸렸을 때가 이 콤보로 가장 재미있었던 순간입니다.

수리한 릴을 쓸 때는 줄을 고르게 감고, 캐스팅 거리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작은 고기가 많은 자리에서는 미끼를 너무 가라앉히지 마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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