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팔라 DT12 크랭크베이트, 몸통은 DT10 그대로 립만 키워 더 깊이 간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스 크랭크베이트는 얕은 쪽이 아니면 깊은 쪽 모델부터 고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 사이의 중층이 비어, 한 층을 통째로 지나치게 됩니다.
입질이 끊긴 이유를 색이나 크기에서만 찾다가 시간을 쓰기도 합니다.
수심이 2~4m쯤 되는 중층부터 바닥까지 층마다 루어를 나눠 쓰는 기준을 세워 봅니다.
이 글은 중층 크랭크베이트, 지깅스푼, 블레이드 베이트, 소프트 글라이드의 쓰임을 정리합니다.
1. 얕거나 깊은 쪽만 던지면 중층이 비어 있습니다
크랭크베이트는 대개 얕게 잠기는 모델과 깊게 잠기는 모델로 나뉩니다.
그 사이에는 중층 모델이 있습니다.
수심으로는 7~8피트(약 2.1~2.4m)에서 12~13피트(약 3.7~4m)까지 들어갑니다.
이 중층 모델을 낚시인들은 미드 크랭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낚시인이 얕은 쪽이나 깊은 쪽만 던집니다.
그래서 중층을 오래 훑는 사람은 드뭅니다.
같은 자리를 계속 훑다가 입질이 끊기면 층부터 바꿔 보세요.
남들이 안 던지는 층에서는 배스에게 조금 다른 것을 보여 주게 됩니다.
2. 몸통은 같은데 립만 큰 모델이 더 깊은 층을 열어 줍니다
래팔라(Rapala) DT12는 같은 계열의 DT10과 몸통 모양이 똑같습니다.
다른 점은 립의 크기입니다.
두 모델을 나란히 놓으면 DT12의 립이 눈에 띄게 큽니다.
DT10은 이 계열에서 가장 손이 가는 모델입니다.
다만 대형 댐에서는 조금 더 깊이 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크고 깊게 잠기는 모델로 바꾸면 입질이 끊기는 일이 생깁니다.
DT12는 몸통 모양을 그대로 두고 깊이만 늘려 줍니다.
같은 모양으로 중층의 아랫부분까지 닿고 싶을 때 맞는 선택입니다.
3. 스푼은 무게가 아니라 실제 크기를 보고 고릅니다
바닥 쪽에서는 지깅스푼이 달라집니다.
디스푼(D-Spoon)은 3/4온스(약 21g)와 1과 3/4온스(약 50g)처럼 무게로 나옵니다.
무게만 보고 고르면 작은 쪽을 집기 쉽습니다.
3/4온스 지그라면 꽤 큰 지그이고, 1과 3/4온스 지그는 바다가 아니면 던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푼은 다릅니다.
1과 3/4온스 스푼을 실제로 쥐어 보면 DT12 크랭크베이트와 별 차이 없는 크기에 모양도 얇습니다.
가장 무거운 급에서도 스푼의 윤곽은 작습니다.
그래서 무게가 맞는 것 같다는 이유로 가장 작은 스푼만 사는 일이 생깁니다.
무게와 크기가 따로 움직인다는 점을 알고 사야 합니다.
이 스푼은 양 끝에 회전 고리가 달려 있습니다.
스플릿 링과 깃털 달린 트레블 훅도 포장에서 바로 나옵니다.
뜯어서 묶어 던지면 되고 따로 손볼 필요가 없습니다.
4. 스푼은 떨어지는 동안이 승부입니다 떨어뜨리고 올리고 다시 풉니다
지깅스푼은 먹이고기 떼가 없으면 바닥 가까이에서 씁니다.
먹이고기 떼가 보이면 떼 한가운데에 던져 넣고 팔랑거리며 가라앉게 두세요.
죽어 가는 먹이고기가 굴러떨어지는 모습과 같아서 배스가 그대로 떠 올려 삼킵니다.
줄을 팽팽하게 잡으면 스푼은 연필처럼 곧게 가라앉습니다.
깊은 곳이라면 이렇게 빨리 바닥까지 내립니다.
그다음 위로 한 번 튕기고 줄을 풀어 주면 다시 흔들리며 떨어집니다.
스푼이 잘 먹히는 시기는 가을에서 늦겨울까지입니다.
10월쯤 입질이 시작되어 2월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5. 물이 차가워지면 블레이드 베이트가 끝까지 버팁니다
봄과 가을에는 립리스 크랭크베이트가 진동과 소리로 배스를 부릅니다.
그런데 물이 차가워지면 이 진동과 소리가 약해집니다.
블레이드 베이트는 그 반대입니다.
매우 차가운 물에서도 배스가 먹는 루어입니다.
큰 블레이드 베이트는 바닥에서 튀기며 올라올 때 진동이 크고, 다시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수심이 갑자기 떨어지는 턱을 훑을 때 쓰기 좋습니다.
작은 블레이드 베이트와 쓰는 법은 같지만 윤곽이 훨씬 큽니다.
큰 루어를 좋아하는 낚시인이라면 겸해서 쓰기 좋습니다.
6. 경계심이 큰 배스에게는 소리 없는 소프트 글라이드가 통합니다
글라이드 베이트는 큰 고기를 노릴 때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경계심이 높은 배스에게는 약점이 있습니다.
관절이 딸깍거리고 메탈 부품이 흔들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소프트 글라이드 베이트는 이런 신호를 대부분 없앱니다.
몸이 부드럽고 부품이 마그네틱이나 클립으로 고정돼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 루어는 곧게 감아 오는 용도가 아닙니다.
탑워터에서 지그재그를 하듯 로드 끝으로 끊어 주며 움직여야 합니다.
크기는 6인치(약 15cm), 8인치(약 20cm), 10인치(약 25cm)가 있습니다.
어디서든 먹히는 건 6인치이고 가장 균형이 좋은 건 8인치입니다.
8인치는 배스를 더 멀리서 불러 모읍니다.
층을 나눠 던지면 입질이 끊긴 이유가 보입니다
같은 자리라도 층마다 쓰는 루어가 다릅니다.
중층은 립이 큰 미드 크랭크로, 바닥은 스푼으로, 찬물 바닥은 블레이드 베이트로 훑습니다.
경계심이 큰 배스는 소리 없는 소프트 글라이드로 노려 보세요.
입질이 끊기면 루어 색을 바꾸기 전에 지금 훑는 층부터 의심하는 쪽이 빠릅니다.
대형 댐처럼 수심이 급하게 떨어지는 곳에서는 이 순서가 더 잘 맞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