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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 콘퀘스트 DC, 스풀이 1mm 커졌는데도 낮게 뻗는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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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릴은 브레이크를 알아서 맞춰 준다며
기본값 그대로 던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내부 3단과 외부 5단을 나눠 맞춰 보면
같은 릴이 라인 종류와 자리에 따라 전혀 다르게 날아갑니다.
특히 오버행 앞에서는 단수 하나가 입수 위치를 가릅니다.
이 글은 단수를 정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릴 사양, 브레이크 단수, 라인별 차이, 스풀 크기와 감김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34mm 스풀에 17.8g 사양부터 읽습니다

시마노(Shimano)의 캘커타 콘퀘스트(Calcutta Conquest) DC는
6년 만에 새로 나온 모델입니다.
100번 몸체이고, 스풀은 34mm에 폭 19mm입니다.
마그넘 라이트 스풀 4가 들어갔고 무게는 17.8g입니다.

권사량은 12파운드(약 5.4kg) 100m입니다.
핸들은 42mm이고 베어링은 볼 베어링 13개에 롤러 1개입니다.
처음부터 풀 베어링 구성입니다.

DC 브레이크란 쉽게 말해
사이드 커버 안에 DC 유닛과 코일이 들어 있는 브레이크 방식을 말합니다.

2. 기어비 5.6과 7.4는 쓰는 스타일로 고릅니다

기어비는 5.6과 7.4 두 가지입니다.
한 바퀴 감김량은 60cm와 79cm이고, 무게는 235g과 240g입니다.
드랙은 5.6이 4.5kg, 7.4가 4kg입니다.

노멀 기어나 엑스트라 하이는 없습니다.
요즘 감는 루어 낚시는 하이기어로 천천히 감아 쓰는 쪽이 주류입니다.
그러니 어느 쪽을 고를지 고민이라면 7.4 쪽이 낫습니다.

예전처럼 로기어로 빠르게 감아 템포를 잡는 방식을 좋아한다면
5.6이 어울립니다.

3. 브레이크는 최대에서도 날아가고 내부 중간 3단이 한가운데입니다

새 IDC5는 내부 로, 미드, 하이 세 단계에 외부 다이얼 5단입니다.
내부와 외부를 모두 가장 강하게 걸어도 잘 날아갑니다.
사이드 캐스팅으로 오버행 안쪽까지 낮게 밀어 넣을 수 있습니다.

외부 다이얼만 3으로 내려서는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내부를 미드로 내리면 확실히 풀립니다.
미드 5가 하이 1보다 약합니다.
하이와 미드 사이에는 큰 골이 있다는 뜻입니다.

미드 3이 한가운데 세팅입니다.
이때 줄이 살짝 뜨기는 해도 엄지로 잡아 주면 문제없습니다.
처음에는 미드 3에서 시작해 보세요.
손에 익으면 한 단계 더 약하게 두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4. 라인이 바뀌면 브레이크도 달라집니다 플로로가 가장 센 브레이크를 요구합니다

이 세팅은 플로로카본 12파운드 기준입니다.
플로로는 브레이크를 가장 세게 걸어야 던지기 편한 라인입니다.
나일론이라면 미드 2나 1에서도 엄지를 세게 쓰지 않고 던질 수 있습니다.
PE라면 로까지 내려도 됩니다.

내부를 로로 낮추고 외부를 최대로 두면 힘껏 던졌을 때 백러쉬가 납니다.
엄지로 잡아 주면 막을 수 있습니다.
멀리 던지려는 용도가 아니라 가까운 자리를 막힘없이 던지려는 용도에는 이 로가 어울립니다.

오버행 아래를 낮은 탄도로 짧게 넣을 때는 로가 낫습니다.
같은 피칭도 하이로 두면 루어가 뜹니다.
로로 낮춰 브레이크를 알맞게 맞추면 아주 낮게 박힙니다.

5. 스풀이 1mm 커지면 무거운 루어와 비거리가 좋아집니다

이전 모델의 100번 스풀은 33mm였습니다.
이번에는 34mm로 1mm 커졌습니다.
스풀 지름이 커지면 무거운 루어와 멀리 던지는 쪽이 유리합니다.
가벼운 루어와 스풀이 빨리 돌기 시작하는 쪽은 작은 스풀의 장점입니다.

1mm가 작아 보여도 스풀에서는 큰 숫자입니다.
그런데도 탄도는 매우 낮게 뻗습니다.
베이트릴의 심장은 브레이크가 아니라 스풀이고, DC가 그 위에서 맞물린다는 점이 이 릴의 핵심입니다.

6. 감김은 부드러운데 토크도 센 쪽입니다 가벼운 쪽은 7g부터가 편합니다

한 바퀴만 감아도 알 수 있을 만큼 감기가 부드럽습니다.
크랭크베이트를 감을 때도 힘이 빠지지 않습니다.
깊이 잠기는 긴 립의 크랭크를 하이기어로 감아도 토크가 충분합니다.

가벼운 루어 쪽은 5g도 던지지만 스풀이 조금 끌립니다.
릴리즈 타이밍에 신경 써야 합니다.
7g 이상이면 편하게 던집니다.

33mm 스풀인 SE 모델은 7~14g쯤 되는 일반 무게의 루어를 오버행에 넣을 때 스풀이 더 빨리 돕니다.
DC 특유의 답답한 느낌도 없습니다.
다만 SE는 12파운드가 한계입니다.
14~16파운드를 감을 거라면 이 DC 쪽을 고르게 됩니다.

브레이크는 자리에 맞춰 한 단씩 내려갑니다

오버행이나 좁은 자리에서는 내부를 로에 두고 피칭을 해 보세요.
멀리 날리는 자리라면 미드 3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라인을 바꾸면 단수도 같이 바꿔야 합니다.
플로로에서 나일론으로, 나일론에서 PE로 갈수록 브레이크를 약하게 내려도 됩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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