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커타 콘퀘스트 BFS, 브레이크는 최대보다 절반 위에서 맞바람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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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
브레이크부터 최대로 올리는 분이 많습니다.
그렇게 두면 첫 캐스트부터 흐트러지고 거리도 나오지 않습니다.
맞바람이 부는 날에는 이 차이가 더 크게 드러납니다.
특히 뒤가 막힌 강변에서는 한 번의 캐스트가 아쉽습니다.
브레이크를 어디에 맞출지부터 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이 글은 자리와 루어 무게에 맞는 브레이크와 라인 선택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195g 아래의 몸체가 강성감과 콤팩트함을 함께 줍니다
시마노(Shimano)의 캘커타 콘퀘스트 BFS는
베이트피네스 릴입니다.
무게는 195g대로 200g이 안 됩니다.
베이트피네스는 쉽게 말해 가벼운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지는 낚시를 말합니다.
몸체가 단단해서 쥐어 보면 흔들림이 없고
콤팩트해서 꽉 쥐어도 릴의 무게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핸들도 단단하고, 드랙은 소리가 나는 기계식에 드럼 클리커까지 달려 있습니다.
해수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이 릴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2. PE 0.8호를 감을 때는 밑줄에 플로로를 먼저 깝니다
이 릴은 PE 사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밑줄로 플로로카본을 조금 넉넉히 감고 그 위에 PE를 감습니다.
PE 0.8호를 50m쯤 감았는데도 아직 20~30m는 더 감길 만큼 여유가 있습니다.
둥근 몸체 릴은 줄을 많이 감고 싶어지는 법입니다.
몸체가 강해서 라인이 많아도 늘어지거나 처지는 걱정이 없습니다.
PE 0.8호는 강도가 높습니다.
긴 리더를 달아 쓰면 M급 로드에 1/2온스급 하드베이트까지 다룰 수 있습니다.
1g 안팎의 아주 가벼운 루어를 노린다면 PE 0.4호나 0.3호까지 내려갑니다.
3. 브레이크를 최대로 걸면 첫 캐스트부터 어긋납니다
7g 쉐드를 날릴 때 브레이크를 최대로 두면 첫 캐스트가 시원하게 나가지 않습니다.
한 단계씩 낮추면 맞바람에서도 루어가 힘 있게 날아갑니다.
브레이크 설정은 쓰는 루어와 바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숏캐스트를 많이 쓸 때는 절반보다 조금 위쯤에서 시작해 보세요.
그 정도에서도 맞바람이 센 날 충분히 멀리 날았습니다.
스풀이 풀려 나가는 프리 느낌은 스피닝처럼 가볍습니다.
4. 뒤가 막힌 강변에서는 낮게 날리는 캐스트가 맞습니다
육지 낚시에서는 백캐스트 공간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쪽이 수풀로 엉망일 때는 오버헤드로 휘두를 수 없어 사이드핸드 캐스트로 던집니다.
4.7g 소형 미노우는 탄도가 아주 낮게 나갑니다.
7g 쉐드와 거리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엄지로 스풀을 누르지 않고 던져도 어렵지 않아서 사이드 캐스트에 잘 맞습니다.
릴이 작아서 세 손가락으로 쥔 채 로드 팁의 휨을 살려 계속 던지기에도 편합니다.
사람이 많아 들어갈 곳이 적은 강변에서는 트인 자리를 골라 던지는 일이 많습니다.
5. 7g에서 0.6g까지 무게가 달라져도 이어서 날립니다
7g 쉐드에서 4.7g 미노우, 1.8g 스몰러버를 거쳐
0.6g 지그헤드에 2.5인치 웜까지 순서대로 던질 수 있습니다.
제조사는 1g대 루어도 던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0.6g 지그헤드도 오버헤드로 문제없이 날았습니다.
바람이 초속 2~3m 불면 스몰러버는 상당히 쓰기 어려워집니다.
그런데 이 릴은 1.8g 스몰러버도 사이드핸드로 여유 있게 날립니다.
5cm급 하드베이트도 던져지지만 강 배스는 회유성이 강해서 출번이 많지 않습니다.
배스 위치가 눈에 보이는 자리에서만 그런 작은 하드베이트가 살아납니다.
6. 가벼운 릴보다 손에 무게가 있는 쪽이 트위칭에 낫습니다
릴이 가벼우면 손목이 오히려 흔들립니다.
트위칭처럼 손목을 짧게 치는 조작에서는 무게가 어느 정도 있는 릴이 안정적입니다.
이 릴처럼 기어비가 높으면 감는 동작만으로도 소형 미노우가 다트합니다.
손목이 약해 트위칭이 힘든 분도 이 방식이면 가능합니다.
가벼운 릴은 손목이 흔들립니다.
무게가 있는 릴은 손목이 안정됩니다.
브레이크는 자리와 무게로 다시 맞춥니다
뒤가 막힌 자리라면 사이드핸드에 낮은 탄도, 트인 자리라면 오버헤드 캐스트로 바꿔 던지세요.
루어 무게가 바뀔 때마다 브레이크를 한 번씩 만져 주는 습관을 들여 두세요.
1g 안팎까지 노릴 때는 PE 0.4호로 낮추고 드랙을 믿고 차분히 파이팅하면 됩니다.
배스 위치가 보이는 자리라면 작은 하드베이트를 꺼내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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