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브레이크 릴 임펄트 경기, 모노코크 몸체는 얻고 라인롤러 베어링은 빠졌다
레버브레이크 릴을 고를 때 번수와 기어비만 보고 라인롤러는 확인하지 않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롤러에 베어링이 없으면 롤러가 매끄럽게 돌지 않아 라인이 한 곳에서 꺾이기 쉽습니다.
에어리티 2500S-XH 스피닝릴, 저항 없는 루어를 감을 때 루비아스보다 가볍다
같은 2500번에 같은 XH 기어비인데 저항 없는 루어를 감아 보면 두 릴의 무게감이 전혀 다릅니다. 그 차이는 로터와 스풀, 샤프트의 무게에서 나옵니다.
철판 바이브를 감아도 끌려가지 않는 로터, 농어 루어낚시용 24 루비아스
물 흐름이 보이지 않는 밤 농어 낚시에서는 입질 정보가 손끝으로만 들어옵니다. 릴이 무거우면 그 정보가 묻히고, 너무 가벼운 릴로 철판 바이브를 감으면 릴이 먼저 힘들어합니다. 이 차이가 의외로 큽니다.
대형 스피닝릴 솔티가는 190mm 미노우를 감을 때 스텔라 SW보다 가볍게 돈다
690g짜리 대형 스피닝릴이 더 가벼운 릴보다 감기는 오히려 가볍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차이는 루어 저항이 약한 구간과 로터가 돌기 시작하는 순간에 납니다. 이 기준으로 대형 스피닝릴의 감기를 따져 봅니다.
베일이 위로 솟은 스피닝릴 세르테이트 SW6000XH, 풀락 전에도 단단한 드랙
새 스피닝릴을 상자에서 꺼내 처음 돌려 보면 스펙표에 없는 차이가 손에 먼저 옵니다. 숫자만 보고 고른 릴은 이 차이를 놓치기 쉽습니다. 합사 3호 안팎 태클에 올릴 릴이라면 어디를 만져 봐야 하는지 짚어 봅니다.
프림스 스피닝릴 3000번, 락피쉬 25마리 끌어낸 뒤 거칠어진 기어 감촉
가볍고 매끄러운 스피닝릴로 락피쉬를 스무 마리 넘게 끌어내 보면 감기가 가장 먼저 달라집니다. 처음엔 부드럽던 기어가 거칠어지는 속도는 릴이 받는 부하에서 갈립니다.
고가 스피닝릴 여섯 대, 알루미늄 로터는 강하고 가벼운 로터는 감도가 앞섰다
고가 스피닝릴 앞에 서면 어느 릴이 자기 낚시에 맞는지 가늠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눈여겨볼 곳은 무게보다 로터 소재입니다. 로터가 강한 릴과 가벼운 릴은 값이 비슷해도 잘하는 낚시가 다릅니다.
료가 150H는 롱핸들이라 감기는 가볍지만 작은 손엔 엄지가 닿지 않는 라운드 릴
같은 라운드 베이트 릴이라도 빅베이트를 던질 때와 감을 때는 릴마다 낫다고 느끼는 쪽이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스풀 지름, 핸들 길이, 그리고 몸체가 손에 맞는 크기인가입니다.
감성돔 6lb부터 갯바위 30lb까지, 노리는 고기마다 달라지는 리더 굵기
같은 8lb 합사를 감아도 리더를 6lb로 묶은 로드와 14lb로 묶은 로드는 노리는 고기가 서로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루어 크기와 고기의 힘, 그리고 자리가 얼마나 거친가입니다.
슬림형 135RS 로드케이스, 반만 열어도 로드가 나오는 갯바위용 케이스
갯바위 경사진 곳에 내려놓은 로드케이스가 발이 살짝 닿는 것만으로 밀려 나갈 때가 있습니다. 케이스가 미끄러지면 안에 든 로드도 함께 바다 쪽으로 쓸려 갑니다.
해변 도랑과 바위 턱, 감성돔 웜낚시는 지그헤드가 가벼울수록 파도가 움직여 준다
찬 계절 갯바위에서 루어를 멀리 던지는 데만 힘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입질은 발밑 바위 턱과 해변 도랑에서 먼저 옵니다. 감성돔이 굴곡진 지형 가까이에 붙는 어종이기 때문입니다.
초경량 로드와 2000번 스피닝릴 콤보, 새 합사를 감아도 엉킴이 아직 없다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 뻣뻣한 로드와 끝이 말랑한 로드는 비거리가 갈립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로드 끝이 아니라 손잡이 쪽의 두께와 길이입니다.
발리스틱 HD 2025는 베어링 자리에 부싱을 쓴 중급 스피닝릴이다
같은 다이와(Daiwa) 릴이라도 어떤 급은 기어를 두랄루민으로 깎고 어떤 급은 아연으로 만듭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기어 소재와 베어링이 들어간 자리입니다.
솔티가 2025 스피닝릴은 2020보다 기어 지름이 커서 감는 느낌이 가볍다
반년쯤 선상에서 쓴 대형 스피닝릴을 열어 보면 겉은 멀쩡한데 기어 사이에서 구리스가 밀려나 있습니다. 문제가 없어 보여도 이 구리스가 마르면 기어 이가 먼저 닳기 시작합니다.
새우 웜 바늘을 바꿨더니 침강이 빨라져, 바위턱 우럭이 연달아 물었다
같은 새우 웜이라도 바닥에 닿는 시간이 빠른 쪽에서 입질이 훨씬 많이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색이 아니라 바늘의 무게입니다.
씨라인 X30 SHA 정비, 갯바위 릴은 베어링에 오일을 일부러 많이 먹인다
다이와(Daiwa) 슬로시 30과 씨라인 X30 SHA는 사실상 같은 릴입니다. 그런데 핸들이 다르고 센터 캡 안쪽 구조도 다르며 기어 배치도 같지 않습니다.
모래톱 농어는 눈으로 먼저 찾고 앞쪽에 던져 빠르게 끌어야 문다
물이 맑은 얕은 모래톱에서는 던지기 전에 먼저 눈이 바빠집니다. 수면 아래 어두운 먼지 같은 번짐을 놓치면 어디로 던져야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 온 뒤 흐린 물 가장자리 양태, 웜을 두 번 튕겨 내려 입질을 받았다
비가 며칠 이어진 뒤에는 입질이 없다고 보고 하구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흐린 물에서도 가장자리 쪽에는 먹이를 먹는 고기가 남아 있습니다.
수심 1m 얕은 곳 감성돔, 눕듯이 가라앉는 지그헤드에 내려가며 들어온 입질
수온이 떨어진 시기의 감성돔은 깊은 곳으로 빠졌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수심 1m 안팎의 얕은 곳에서 먹이를 먹었습니다. 그곳에서는 웜이 머리를 박지 않고 눕듯이 가라앉아야 입질이 이어집니다.
가는 리더로 대형 농어와 38분 겨룬 다이와 HTX, 라이트 팁이 전한 입질
10lb 리더로 대형 농어를 걸었을 때 끝까지 올리는 낚시인이 있고 중간에 터뜨리는 낚시인이 있습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로드 끝이 전하는 느낌을 얼마나 빨리 알아채느냐입니다.
신형 솔티가는 구형보다 엔진 플레이트가 10mm 커지고 본체만 30g 무거워졌다
같은 10000번 릴인데도 몸체가 눈에 띄게 커진 모델이 있습니다. 크기가 달라진 이유는 안에 들어간 기어에 있습니다. 그 차이는 큰 고기를 걸었을 때 감는 힘으로 나옵니다.
바람이 불자 얕은 바닥에서 나온 40cm 감성돔, 4파운드 직결 채비로 받았다
해가 높고 바람이 멎은 얕은 바닥에서 같은 자리만 계속 던지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러면 작은 감성돔만 올라오고 큰 녀석은 다른 지형으로 빠져 있어 만나지 못합니다.
1g 안팎 지그헤드도 멀리 던지고 구조물 속 감성돔을 끌어낸 인피트 SK
부두 말뚝 사이로 루어를 떨궈 넣으면 입질은 바닥을 건드리는 순간 두드리듯 옵니다. 그 입질을 손에 전하지 못하는 로드는 걸린 뒤에도 고기를 구조물 밖으로 끌어내지 못합니다.
2022년형 엑시스트와 2015년형, 감는 맛은 비슷해도 교체를 부르는 건 부품
같은 엑시스트도 2015년형과 2022년형은 감아 보면 거의 같은 릴처럼 느껴집니다. 무게와 크기, 감기 시작할 때의 가벼움을 따져도 격차는 작습니다. 갈림길은 부품을 계속 구할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