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에 백러쉬 나는 베이트릴, 스풀 텐션부터 맞추는 브레이크 세팅
맞바람이 부는 저수지에서 가벼운 루어를 던지면 스풀이 먼저 풀려 라인이 엉킵니다. 베이트릴을 쓰다 보면 다들 한 번쯤 겪는 상황입니다. 이런 날은 던지는 힘보다 릴의 브레이크 세팅이 거리와 정확도를 가릅니다.
슬로우 피치 지깅 바늘 네 개, 바닥에 끌리면 바위에 먼저 걸립니다
슬로우 피치 지깅에서 지그가 바닥에 닿은 채로 머무는 실수가 잦습니다. 바닥이 거친 자리에서는 큰 바늘이 바위에 걸려 채비를 잃고, 그날 낚시가 끊깁니다.
스페로스 SW 스피닝릴, 물속에 잠겨도 작동하는 IPX8 방수와 큰 드랙 소리
파도가 부서지는 백사장에서 무거운 봉돌을 던져 놓으면 릴이 물보라를 정면으로 맞습니다. 젖은 방파제 바위에 릴을 내려놓거나 실수로 물에 빠뜨리는 일도 생겨 방수 구조가 먼저 문제가 됩니다.
실링 없는 시에나 2500 스피닝릴, 모래는 괜찮아도 물에 잠기면 안 된다
보급형 스피닝릴이라도 바닷가에서는 마구 굴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링이 없는 릴이 물에 잠기면 바닷물이 기어와 베어링까지 들어옵니다.
바람 속 가벼운 루어도 멀리 가는 DC 베이트릴, 대신 30~60g 무겁다
바람 부는 날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는 DC 베이트릴이 일반 베이트릴보다 멀리 나갑니다. 릴 안의 칩이 스풀 회전을 1000분의 1초 단위로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나스키 스피닝릴 1000번은 205g으로 가볍지만 스풀이 낮아 비거리가 짧다
스피닝릴을 고를 때 드랙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보급형 릴에서 높은 드랙을 쫓아 번수를 키우면 무게가 먼저 늘어납니다. 수백 번씩 던지는 날에는 이 무게가 손목에 쌓입니다.
베이트릴 내부 브레이크, 한 번 맞추면 하루 종일 손댈 일이 드물다
같은 베이트릴이라도 브레이크를 한 번 맞추고 쓰는 사람과 수시로 여닫는 사람은 하루가 다릅니다. 이 차이는 브레이크가 릴 안쪽에 있느냐 바깥에 있느냐에서 나옵니다.
시마노 오세아 지거 1500 자동 결합, 낙하 중 입질엔 편하고 캐스팅엔 위험
슬로우 피치 지깅에서 지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입질이 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때 스풀을 다시 물리는 동작이 늦으면 그만큼 고기를 따라잡기 어려워집니다.
시마노 스트라딕에 내려온 스텔라 기술 네 가지, 줄 엉킴부터 드랙 마모까지
같은 줄에 같은 로드를 써도 바람맞이에서 줄이 잘 엉키는 릴과 거의 엉키지 않는 릴이 있습니다. 차이를 만드는 조건은 스풀에 감긴 줄이 꺾이는 방향과 기어 내부의 정밀도입니다.
시마노 시에나와 넥세이브, 클릭 소리만 다르고 드랙은 같은 스피닝릴
배스가 베이트피쉬를 몰아 약 27m 앞에서 수면을 터뜨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날 쓸 릴을 사양표로 고르면 값이 다른 릴끼리도 숫자가 거의 똑같습니다.
시마노 밴포드 500번만 빠진 롱스트로크 스풀과 엑스 프로텍트 바디
릴 사이즈를 쓰임새만 보고 고르다가 기능이 빠진 사이즈를 집는 낚시인이 적지 않습니다. 시마노(Shimano) 밴포드(Vanford) 500번은 상위 기능 네 가지가 빠진 채로 나옵니다.